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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독일 분데스리가 공식 홈페이지가 한국 출신 선수들을 집중조명했다.
분데스리가 홈페이지는 16일(이하 한국시간) ‘코리아 팩터(Korea Factor)’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한 때 카가와 신지 중심의 일본 열풍이 이제는 한국 선수들로 확대되고 있다”며 후반기 한국 선수들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가장 먼저 언급한 선수는 ‘손세이셔널’ 손흥민(21·함부르크)이다. 홈페이지는 “최전방이 아닌 측면서 활약하며 6골을 기록 중이다”며 “어린 나이답지 않게 빠른 스피드와 테크닉을 갖췄다. 더 큰 선수가 될 것”이라고 극찬했다.
아우크스부르크서 한솥밥을 먹고 있는 구자철(24), 지동원(22)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다. 구자철에 대해선 “아우크스부르크 강등 탈출의 열쇠”라고 했다. 또 지동원은 “아우크스부르크 공격을 업그레이드 시킬 것”이라고 전망했다.
차두리(33·뒤셀도르프)도 빼놓지 않았다. 차두리를 분데스리가 전설 차범근의 아들이라고 소개한 홈페이지는 “올 시즌 벤치서 보내는 시간이 많지만 오랜 경험을 갖춘 선수”라며 “다양한 옵션으로 활용이 가능하다”고 평했다.
[손흥민·구자철·지동원·차두리.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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