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VO 이사회, FA 제도 재논의…13~14 일정은 확정

[마이데일리 = 조인식 기자] 한국배구연맹(KOVO)이 오는 2013~2014 시즌 V-리그 개막일과 대회 기간을 확정했다.

KOVO는 18일 서울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개최된 제 9기 제 5차 이사회에서 FA 제도와 2013~2014 시즌 일정 등에 대해 논의했다.

KOVO는 남녀 FA 제도 개선과 관련해 모든 구단들의 공감대는 형성되었지만, 다소 의견 차이가 있어 좀 더 실현 가능한 방향으로 재논의가 필요하여, 빠른 시일 내에 차기 이사회를 소집해 결정하기로 했다.

한편 KOVO는 2013~2014 시즌 개막일과 대회 기간을 확정했다. 2013~2014 시즌은 오는 11월 2일에 개막해 2014년 4월 4일까지 진행된다. 정규시즌은 이번 시즌과 같이 팀당 30경기(6라운드)를 치르며, 2014년 3월 16일에 끝난다. 플레이오프와 챔피언 결정전도 각각 3전 2선승제, 5전 3선승제로 이번 시즌과 동일하다.

조인식 기자 조인식 기자 nic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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