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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밀워키 브루어스의 슬러거 코리 하트가 부상 여파로 시즌 초반 결장이 불가피해졌다.
밀워키의 공식 홈페이지는 19일(한국시각) "하트가 오른 무릎 수술을 받았으며 3~4개월 결장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하트는 훈련 도중 무릎에 이상을 느껴 MRI 촬영을 했고 그 결과 수술대에 오르게 됐다.
2004년 밀워키에서 빅리거로 데뷔한 그는 올해로 10년째 밀워키 한 팀에서만 뛰고 있다. 지난 해에는 타율 .270 30홈런 83타점을 올렸으며 메이저리그 통산 기록은 타율 .276 154홈런 508타점이다.
하트의 빈 자리는 좌타자 맷 가멜이 메울 것으로 보인다. 가멜은 지난 해 21경기에서 타율 .246 1홈런 6타점을 기록한 바 있으며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는 타율 .310 28홈런 96타점을 올린 바 있다.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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