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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배우 소유진(32)이 품절녀 대열에 합류했다.
소유진은 19일 오후 6시 서울 강남구 역삼동 더 라움에서 15세 연상의 외식사업가 백종원 대표와 화촉을 밝혔다.
배우 심혜진의 소개로 만난 두 사람은 약 1년여의 열애 끝에 결혼의 결실을 맺었다. 비공개로 진행된 이날 결혼식에는 배우 김효진을 비롯해 서지혜, 왕빛나, 이영아 등이 하객으로 참석했으며 방송인 박경림, 애프터스쿨 전 멤버 가희, 특히 오는 3월 결혼을 앞둔 가수 호란이 와 눈길을 끌었다. 호란은 이날 축가까지 맡아 이들의 앞날을 축복해 줬다.
소유진은 “그의 변함없는 자상함과 소탈함에 반해 결혼을 결심하게 됐으며 좋은 사람과 함께할 앞으로의 시간들이 벌써 설렌다. 행복하게 살 테니 지켜봐달라”고 소감을 전했다.
결혼식 사회는 SBS 김환 아나운서가 맡았다.
이미 혼인신고를 마친 두 사람의 신접살림은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 마련됐다.
[19일 화촉을 밝힌 배우 소유진, 백종원 커플. 사진 = 아시아브릿지컨텐츠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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