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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스완지시티의 기성용이 선제골을 어시스트하며 스토크시티전 완승의 주역으로 활약했다.
스완지는 20일 오전(한국시각) 영국 스완지 리버티스타디움서 열린 2012-13시즌 프리미어리그 23라운드서 스토크시티에 3-1 완승을 거뒀다. 리그 9위 스완지는 이날 승리를 통해 6경기 연속 무패와 함께 3경기 만에 승리를 거두며 중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스완지의 기성용은 스토크시티전서 후반 3분 데이비스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했다. 기성용이 중앙선 부근에서 원터치로 연결한 패스가 데이비스에게 이어졌고 데이비스는 페널티지역 오른쪽을 침투한 후 정확한 왼발 슈팅으로 스토크시티 골문 왼쪽 하단을 갈랐다. 기성용은 지난 6일 열린 아스날전 이후 4경기 만에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스완지는 스토크시티를 상대로 우세한 경기를 펼치고도 전반전을 득점없이 마치며 상대 수비에 고전했지만 기성용의 어시스트에 이은 데이비스의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했다. 데이비스는 기성용의 날카로운 패스에 힘입어 프리미어리그 데뷔골까지 성공시켰다.
기성용은 스토크시티전서 중앙 미드필더로 출전해 공격적인 활약에 초점을 맞췄다. 스완지는 이날 경기서 주도권을 잡고 상대를 몰아 부쳤고 기성용은 중원에서 정확한 패스를 통해 팀 플레이를 조율했다. 프리미어리그서 정상급의 패스 성공률을 자랑하는 기성용은 이날 경기서 날카로운 침투패스를 연결하며 팀 동료들에게 잇달아 슈팅 기회를 제공했다. 후반 6분에는 오른쪽 측면을 침투해 땅볼 크로스까지 올리는 등 스토크시티전에선 수비적인 임무보단 공격적인 활약에 초점을 맞췄다.
기성용은 지난해 11월 열린 리버풀전 이후 소속팀의 프리미어리그 경기에 11경기 연속 출전하며 주축 선수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
[기성용.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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