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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의 강인이 남다른 수상 소감을 전했다.
슈퍼주니어는 19일 방송된 JTBC '제27회 골든디스크 시상식 인 쿠알라룸푸르(The 27th Golden Disk Awards In Kuala Lumpur)'에서 음반대상, 음반본상, MSN 사우스이스트아시아상 등을 수상했다.
이에 강인은 대상을 수상한 뒤 "난 수상하는 자리에 처음 함께 하는데.."라고 울먹이며 말을 잇지 못했다.
그는 멤버들의 응워을 받은 뒤 "이렇게 영광스러운 상을 내 손에 쥐고 있다는 게 어떠한 단어로 표현을 해야할지 모를 정도로 흥분이 된다. 좋아하는 음악을 하고 좋아하는 무대에서 춤을 출 수 있다는 것 만으로도 정말 좋은 일인데 이렇게 좋은 상을 받아서 정말 행복하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강인은 "이제는 받는 것에 익숙한 사람이 아니라 드리는 것에 익숙한 슈퍼주니어가 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남다른 수상소감을 전한 강인. 사진 = JTBC '골든디스크 어워즈 음반부문 시상식' 방송화면 캡처]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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