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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퓌르트의 미드필더 박정빈(18)이 분데스리가 깜짝 데뷔전을 치렀다.
박정빈은 20일 오전(한국시각) 독일 뮌헨 알리엔츠아레나서 열린 바이에른 뮌헨과의 2012-13시즌 분데스리가 18라운드서 경기 종료 직전 스티버를 대신해 교체 투입됐다. 올시즌 볼프스부르크서 퓌르트로 임대된 박정빈은 바이에른 뮌헨전을 통해 분데스리가에 데뷔하게 됐다.
퓌르트는 뮌헨을 상대로 뇌더가 공격수로 출전했고 스티버, 페트소스, 사라레르가 공격을 지원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만주키치가 공격수로 나섰고 리베리, 크루스, 뮐러가 공격을 이끌었다.
양팀의 경기서 바이에른 뮌헨은 전반 26분과 후반 16분 만주키치가 연속골을 터뜨리며 승리를 거뒀다. 바이에른 뮌헨은 이날 승리로 14승3무1패(승점 45점)를 기록하며 2위 레버쿠젠(승점 36점)에 여유있게 앞서며 리그 선두를 질주했다.
퓌르트는 올시즌 분데스리가서 1승6무11패(승점 9점)의 성적으로 골득실에 뒤져 리그 최하위에 머물고 있다. 퓌르트는 구자철과 지동원이 소속된 아우크스부르크(승점 9점)와 함께 강등권 탈출 경쟁을 펼치고 있다.
[박정빈. 사진 = 퓌르트 홈페이지 화면]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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