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선덜랜드가 1월 이적시장 기간을 통해 공격진 변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영국 피플은 20일(한국시각) '선덜랜드가 올시즌 종료까지 자라테 임대 영입을 노리고 있다'고 전했다. 아르헨티나 출신 공격수 자라테(25)는 지난 2008-09시즌부터 세리에A서 126경기에 출전해 27골을 터뜨리는 맹활약을 펼쳤다. 반면 올시즌에는 1경기 선발 출전에 그치고 있는 가운데 페트코비치(크로아티아) 감독과 불화를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선덜랜드는 공격진 보강에 대한 관심을 보이는 가운데 기존 공격수들의 정리 작업에도 돌입했다. 선덜랜드는 최근 노장 공격수 루이 사아(프랑스)에게 다른팀을 찾아보라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올시즌 선덜랜드에 입단한 사아는 11경기 교체 출전에 그치며 무득점을 기록하고 있다.
선덜랜드는 1월 이적시장 기간을 통해 지동원을 아우크스부르크(독일)로 임대 보낸 가운데 공격수 캠벨(잉글랜드)도 카디프 시티로 임대보낼 계획이다.
선덜랜드는 올시즌 프리미어리그서 7승7무9패의 성적으로 11위에 머물고 있다. 올시즌 프리미어리그 23경기서 27골에 그친 선덜랜드는 강등권에 머물고 있는 레딩(28골)보다도 빈약한 득점력을 보이고 있다.
[선덜랜드의 마틴 오닐 감독]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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