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개그우먼 김지민이 자신의 민낯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김지민은 최근 진행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녹화에서 "민낯으로 밖을 나가본 적이 없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날 녹화에서는 여자목소리 때문에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는 20대 남성의 안타까운 사연이 소개됐다. 이에 MC들은 게스트들에게 각각 가지고 있는 신체적 콤플렉스에 대해 물었다.
김지민은 "남편에게 민낯을 공개할 수 없을 것 같아 결혼을 고민한 적이 있다"고 자신의 콤플렉스를 털어놨다.
그는 "내 민낯이 자신 없어 한 번도 화장 안 한 얼굴로 밖을 나가본 적이 없다"며 "결혼하면 남편에게 민낯을 보여 줄 수 없어 '남편보다 10분보다 일찍 일어나서 비비크림을 바르고 다시 자는 척을 할까?' 라는 생각까지 했었다"고 고백했다.
김지민의 민낯에 대한 솔직 고백이 담긴 '안녕하세요'는 21일 밤 11시 15분 방송된다.
[민낯에 자신감이 없어 밖에 나갈 때 화장을 하고 나간다고 밝힌 김지민.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