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배우 박상원이 스티브잡스를 비판했다.
박상원은 21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백지연의 피플 인사이드'에서 "스티브잡스가 21세기 인류에 재앙을 가져다 준 인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날 박상원은 "나는 너무 스마트한 삶이 싫다. 디지털이 가져다주는 편리함이 정말 많지만 그것으로 인한 그림자가 많은 것 같다"며 "이런 편리함이 현대인들을 병들게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스티브 잡스는 21세기 인류의 재앙을 가져다줬 다고 생각한다. 가족관계의 단절, 인간의 감정을 치유할 수 없을 정도로 만든다고 생각한다"고 강도높게 비판했다.
이어 "이미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선을 넘었고 인류를 병들게 만들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박상원은 "그래서 나는 문자 메시지도 하지 않고, 문자가 오면 바로 전화를 하고 이메일도 전혀 사용한 적이 없다. 편지를 보내야 할 때는 꼭 우표를 붙여서 자필로 보낸다"고 전했다.
[스티브잡스를 강도높게 비판한 박상원. 사진 = tvN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 방송화면 캡처]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