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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정지영이 TV조선 신규 프로그램 '거울의 방' MC로 발탁됐다.
'거울의 방'은 누구나 하나쯤은 가지고 있는 고민이라는 주제를 통해 내면의 여러 가지 모습들을 들여다보고, 자신과 같은 고민을 가진 다른 사람을 만나 공감과 위로를 느끼는 프로그램이다.
MC로 발탁된 정지영은 방송에 익숙하지 않은 출연자들이 내면의 이야기를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을 수 있도록 리드하며 이끌어 내는 카운슬러 역할을 할 예정이다.
하지만 기존 MC와 달리 정지영은 출연자들과 함께 스튜디오에 등장하지 않고 음성과 모니터를 통해서만 대화를 주고받는다.
제작진은 "고민을 가진 주인공들이 전문가가 아닌 현실에서 같은 고민을 슬기롭게 극복한 이들을 통해 공감과 위로를 느끼고, 현실을 돌아보며 보다 희망찬 자신을 찾아가는 계기를 마련해 내면을 힐링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거울의 방'은 오는 22일 오후 7시 50분에 첫방송 된다.
['거울의 방' MC를 맡은 정지영. 사진 = TV조선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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