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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배우 장혁이 몸을 사리지 않는 액션 연기로 시청자들을 사로잡는다.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아이리스2'(극본 조규원 연출 표민수 김태훈) 제작사는 22일 장혁의 화려한 무술 솜씨를 엿볼 수 있는 스틸사진을 공개했다.
장혁은 극중 NSS의 TF-A(테스크포스 아시아) 팀장 정유건으로 분해 이제까지 연마했던 무술을 마음껏 보여줄 예정이다.
현존하는 남자 배우들 중에서도 액션 부문으로는 가히 최고라 할만큼 정평이 나있는 장혁은 이번 작품을 통해 다양한 형태의 무술을 구사하며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실력을 선보인다.
특히 장혁은 위험성이 높은 고난이도의 촬영 장면에도 대역 없이 소화해내고 꼼꼼한 동선체크는 물론 여러 아이디어와 의견을 제시하는 등 적극적인 모습으로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
또 그는 대련을 하는 상대에 대한 세심한 배려와 아낌없는 조언으로 현장 분위기를 훈훈하게 이끌어가고 있어 후배 연기자들에게도 좋은 귀감이 되어주고 있다.
장혁은 "첩보액션에 걸맞는 민첩한 움직임과 호흡 조절, 표정 변화, 시선 처리 등에 대해 많은 고민을 거듭하고 있다"며 "유건의 액션은 템포와 리듬감 또한 놓치지 말아야 할 섬세한 면이 있어 연기하는 데에도 많은 매력을 느낀다"고 전했다.
한편 '아이리스2'는 NSS 최고의 정예요원이었던 김현준(이병헌)의 죽음으로부터 3년이 지난 후, 정유건과 지수연(이다해), 유중원(이범수), 최민(오연수), 서현우(윤두준), 김연화(임수향), 윤시혁(이준) 등의 새로운 인물들과 백산(김영철), 박철영(김승우) 등 기존 인물들이 조화를 이루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첩보멜로액션 드라마다. '전우치' 후속으로 2월 13일 첫 방송된다.
[대역없이 화려한 액션 연기를 보여줄 장혁. 사진 = 태원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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