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아리랑국제방송(대표 손지애)이 한국국제교류재단(이사장 김우상)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아리랑국제방송과 한국국제교류재단은 23일 오전 10시 서초동 아리랑국제방송 사옥에서 '아리랑국제방송-한국국제교류재단 글로벌 미디어포럼'공동개최 및 국제교류 활성화를 위한 방송편성 협력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오는 2월 21일부터 23일까지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개최되는 '아리랑국제방송-한국국제교류재단 글로벌 미디어포럼'의 공동주최기관으로서 포럼 제반 기획 및 조직, 홍보에 대한 질적 제고와 성과 극대화를 위해 적극 상호 협력할 것을 합의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문명 간의 이해 개발협력, 인간안보 등 국제적 이슈를 다루기 위해서는 글로벌미디어의 역할이 자국의 외교정책의 테두리를 벗어나 국제적 공공재 창출에 적극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는 인식에 따라 체결됐다.
양 기관은 미디어포럼에 해외 국제방송사 CEO 및 미디어 관계자 20여명과 약 300여명의 국내미디어 관계자를 초청해 미디어간의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세계 공동의 이익을 도모하는 미디어의 역할에 대해서 국제사회에 제언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아리랑국제방송은 향후 한국국제교류재단이 초청하는 해외 유력인사와의 대담 프로그램을 편성하는 등 국제교류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업무협약을 체결한 한국국제교류재단 김우상 이사장(왼쪽)과 손지애 아리랑국제방송 사장. 사진 = 아리랑국제방송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