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이용욱 특파원] 한국의 고기구, 이재민 선수와 함께 연변 호랑이로 건너가 훈련해 온 최지훈 선수가 연변에서 뛰지 못할 수 있다고 전해졌다.
최지훈(22세 이하 한국대표) 선수가 연변의 고질적인 자금 문제로 인해 구단에서 활약하지 못하고 타 구단에서 둥지를 틀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중국 소후스포츠 등이 23일 오후 보도했다.
소후스포츠는 "연변 호랑이가 자금 방면에서 수 년간 큰 어려움을 계속 겪어왔다"고 전하면서 "최지훈 선수에 대해 구단이 높은 평가를 내리고 있지만 자금력이 최 선수를 만족시키지 못하는 경우의 수가 제기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최지훈 선수가 연변에 남지 못할 경우는 눈독을 들여온 중국의 갑리그 타구단에서 최 선수를 스카우트하게 될 것이라고 매체는 덧붙였다.
한편 최지훈 선수는 연변의 하이난 동계훈련기지에서 당일 슈퍼리그 항저우 뤼청과 가진 연습경기에 선발선수로 출전했으며 풀타임을 소화하고 강력한 기동력을 선보였다고 매체는 전했다.
이 경기에서는 한국 국가대표 출신 고기구, K-2리그 득점왕 출신 이재민도 선발로 출장했고, 이재민은 팀의 두 번째 골을 기록하며 골결정력을 과시하기도 했다. 연변 호랑이는 2-0으로 앞서가다 항저우에 2-3으로 아깝게 역전패했다.
중국의 매체는 "최지훈 선수가 능력이 두드러지기 때문에 조긍연 감독의 총애를 받는다"고 강조했다. 연변 호랑이의 새로운 사령탑 조긍연 감독은 이달 중순 한국의 고기구, 이재민, 최지훈 등 선수들과 중국으로 건너가 연변 구단의 하이난 동계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이용욱 특파원 heibao2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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