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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케이블채널 엠넷 '슈퍼스타K 시즌4' 출신 로이킴과 정준영이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임시 DJ로 나선다.
24일 오전 MBC 라디오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로이킴과 정준영이 오는 28일부터 건강 문제로 DJ 자리를 비운 개그우먼 김신영을 대신해 '정오의 희망곡' DJ를 맡게 됐다. 김신영의 복귀일이 확실치 않아 언제까지 진행을 맡는다는 것은 확정되지 않았지만 한 달 정도로 예상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슈퍼스타K 시즌4' 방송 당시 오디션 경쟁자임에도 절묘한 호흡을 선보이며 우정을 과시했던 로이킴과 정준영은 이번 임시 DJ를 통해 청취자와의 소통 속에서 그동안 드러나지 않았던 순발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앞서 김신영은 지난 달 중순 건강에 이상을 느끼고 출연하고 있던 프로그램에서 잠시 물러났다. 피로누적이라는 진단을 받고 최근 집에서 휴식의 시간을 가지며 통원치료와 운동을 병행하고 있는 김신영은 회복 후 2월 중 방송에 모습을 드러낼 전망이다.
김신영의 활동중단으로 '정오의 희망곡'은 개그맨 양세형, 가수 케이윌 등이 임시 DJ 바통을 이어가며 방송되고 있다.
['슈퍼스타K 시즌4' 출신 로이킴(왼쪽)과 정준영.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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