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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 시즌2'(이하 'K팝2')의 심사 현장 미공개 사진이 공개됐다.
'K팝2' 측은 24일 오전 심사위원 양현석, 박진영, 보아의 캐스팅 경쟁 과정이 고스란히 담긴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K팝2'는 지난 13일부터 2주간 캐스팅 오디션을 벌였다.
사진 속 양현석, 박진영, 보아는 참가자들의 변신에 웃고, 기대에 못 미친 참가자들의 무대에 침울해 하는 등 갖가지 표정을 짓고 있다. 심사위원들의 표정에서 오디션 현장의 치열함이 담겨 있다.
특히 'K팝2' 캐스팅 오디션은 참가자들끼리의 경쟁을 넘어 심사위원 양현석, 박진영, 보아의 자존심 대결로 확대돼, 심사위원들도 긴장해야 하는 경쟁 체제에 돌입했었다.
그 중 보아는 긴장감 넘치는 속에서도 담담한 표정을 유지했다. 앞서 보아는 '캐스팅 오디션'을 앞두고 "트레이닝 결과에 따라 참가자들의 운명이 바뀌기 때문에 심사위원들에게도 엄청난 부담감이 있다"고 심경을 고백했다.
반면 양현석과 박진영은 2주간의 트레이닝을 통해 괄목할 만한 발전을 이룬 참가자의 성장에 놀라면서 환호와 박수를 아끼지 않았다. 이들은 자신의 기획사에서 트레이닝 받은 참가자들이 무대에 설 때면 안절부절 못하는가 하면, 기대 이하의 저조한 무대를 보인 참가자들에게는 안타까움과 아쉬움의 눈길을 보냈다.
캐스팅 오디션을 통해 TOP 18을 가려낸 'K팝2'는 이번 주 배틀 오디션을 통해 3사의 명예와 자존심이 걸린 '2차 경쟁'을 벌인다. 방송은 27일 오후 4시 50분.
['K팝2' 캐스팅 오디션 심사 현장 양현석-박진영-보아. 사진 = 초록뱀미디어 제공]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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