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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보컬그룹 포맨 멤버 영재(33)와 그룹 베베미뇽의 벤(22)이 늦깎이 신입생이 된다.
29일 남서울예술예술종합학교(학장 이재식, 이하 남예종)는 "영재와 벤이 남서울예술종합학교의 신입생으로 입학해 학업을 이어간다"고 밝혔다.
이어 "영재는 평소 영화연기에 대한 많은 관심과 애정이 있어 바이브 윤민수, 탤런트 임현식이 교수로 있는 남예종 영화과에 입학을 결심했다. 베베미뇽 벤 역시 음악을 더 공부하고 싶어 신입생으로 입학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27일 오후 진행된 포맨 기자간담회에서 영재는 "평소 영화연기 공부를 하고 싶다는 생각에 진학을 결심했다. 멤버 신용재는 음악 교수님이 됐는데 난 이제 대학생이 됐다"며 "우리나라에서 최고의 비보이가 되기 위해서 서울에 올라왔는데 좋은 기회에 가수가 됐다. 늘 새로운 것에 도전하고 연기에도 관심이 많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말 첫 솔로앨범 ‘147.5'라는 타이틀곡을 발매하며 작사·작곡에 다재다능한 뮤지션인 벤 역시 보컬과 작곡을 더 공부하고 싶어 대학에 진학하게 됐다.
한편 용재가 속한 포맨의 새 앨범 '실화'는 지난 2011년 정규 4집 이후 1년 7개월 만에 발표하는 앨범으로 이름 그대로 전 곡이 작품자들과 멤버들의 실화를 바탕으로 완성됐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안녕 나야'를 포함해 '아직 너야', '내 세상', '벗 아이(But I)', '그때의 나, 그때의 너', '그때 그 시절' 등 총 6곡이 수록돼 있다.
[늦깎기 대학생이 된 용재(위)와 벤. 사진 = 남예종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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