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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함부르크의 공격수 손흥민이 팀을 떠나지 않을 것이라는 뜻을 나타냈다.
손흥민은 29일(한국시각) 독일 NDR을 통해 "나는 팀을 떠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손흥민은 올시즌 분데스리가서 7골을 터뜨리는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손흥민은 지난 27일 브레멘전을 통해 두달여 만에 득점행진을 이어가며 소속팀의 3-2 역전승을 이끌었다.
손흥민은 그 동안 리버풀과 아스날 등 다양한 프리미어리그 클럽 이적 가능성이 주목받았다. 최근에는 토트넘까지 손흥민의 영입에 관심을 나타냈다. 또한 분데스리가에서의 꾸준한 활약 덕분에 도르트문트 이적설로 주목받기도 했다. 손흥민은 함부르크와 2013-14시즌 종료까지 계약되어 있다.
함부르크의 아르네센 감독은 29일 독일 빌트를 통해 "우리는 손흥민을 금전적으로 만족시켜 줄 수 있다. 우리의 한계는 있지만 손흥민은 젊은 재능이다. 문제는 없다"며 손흥민과의 재계약에 강한 의욕을 나타냈다.
[손흥민.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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