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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최강희가 윙크의 ‘부끄부끄’를 열창했다.
30일 밤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7급 공무원’(극본 천성일, 연출 김상협)에서 김서원(최강희)는 노래를 부르면 보너스로 500을 준다는 김원석(안내상)의 제안에 번쩍 손을 들었다.
국정원 동기들 앞에 선 김서원은 망설였지만, 김원석이 돈봉투를 들어 올리자 이내 ‘부끄부끄’를 부르며 막춤을 추기 시작했고 동기들의 뜨거운 호응에 웨이브까지 선보이며 댄스 투혼을 벌였다.
김석원은 약속대로 김서원에게 돈봉투를 건넸고, 봉투를 확인한 김서원은 망연자실했다. 봉투 안에는 기대했던 500만원이 아닌 500원이 들어있었던 것. 이에 한길로(주원)은 김서원이 춘 춤을 따라 추며 그녀를 약올렸다.
이날 방송에서 김서원이 부모님과 통화하는 내용을 우연히 듣게 된 한길로는 그녀의 어려운 사정을 알게 됐고, 김서원이 도박 실습에서 월급을 모두 잃고 울자 국정원 요원직을 걸고 김원석과 한판 승부를 펼쳤다.
31일(오늘) 방송에서는 늘 티격태격했던 한길로와 김서원이 가까워지는 모습이 예고돼, 한길로와 김서원의 본격 러브라인에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최강희-주원(맨아래). 사진 = MBC ‘7급 공무원’ 방송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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