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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배우 최민식이 영화 '베를린'을 보고 '쉬리'를 떠올렸다.
최민식은 지난 23일 진행된 '베를린' VIP 시사회에 참석해 영화를 관람했다.
14년 전 영화 '쉬리'에서 한석규와 대적했던 최민식은 이날 "너무 잘 봤다. 고생도 무지 했을 것 같다. 오랜만에 총소리도 들리고 박진감 넘치고 정신 없이 봤다"라며 입을 열었다.
이어 "오랜만에 (한)석규 총 잡은 모습 보니 옛날 '쉬리' 때 생각이 난다"라고 말하며 한석규에 대한 애정과 '쉬리'에 대한 향수를 언급했다.
또 최민식은 "(하)정우도 그렇고 (류)승범이도 그렇고 특히 전지현이 연기를 참 잘 했다. 앙상블이 좋았다. 대박 났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병헌도 이날 자리해 영화를 본 소감을 전했다. 그는 '류승완 감독의 액션은 지금껏 한 번도 나를 실망시키지 않았다"라며 흡족해했다.
[최민식. 사진=CJ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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