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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돌직구 고음' 신지훈이 TOP10을 앞두고 난관을 맞을 전망이다.
오는 3일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 시즌2'(이하 'K팝스타2')에서는 SM, YG, JYP엔터테인먼트에서 훈련받은 참가자들이 TOP10의 자리를 놓고 3인 1조 배틀 오디션을 가진다.
우승후보로 주목받아온 신지훈은 'K팝스타2'의 강력한 여성 보컬로 꼽히는 참가자들과 한 조에 배정돼 라이벌전을 예고하고 있다. JYP엔터테인먼트에서 특별 트레이닝을 받은 신지훈은 배틀 오디션에서 특유의 가창력으로 자신만의 가요를 선보인다.
매 무대마다 극찬만 받아오던 신지훈은 지난 라운드에서 80년대 발라드 변진섭의 '너에게로 또 다시'를 선보였으나 양현석이 직접 지시한 안무의 어색함과 심리적인 부담감 때문에 실력 발휘를 못 했다.
배틀 오디션을 앞둔 신지훈에게 박진영은 "발라드라고 박자를 대충 부르면 안 된다"며 특별 훈련에 나섰다. 신지훈에게 정확한 박자와 강약조절을 알려주기 위해 열과 성을 다한 지도를 아끼지 않았다. 박진영의 섬세한 트레이닝과 수 없는 반복을 통해 신지훈은 박자와 가사를 새롭게 익혀나갔다.
"안무없이 노래하자"는 박진영의 제안과 함께 JYP엔터테인먼트에 캐스팅됐던 신지훈이 반전 무대로 TOP10에 진출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방송은 3일 오후 4시 50분.
['K팝스타2' 신지훈. 사진 = 초록뱀미디어 제공]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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