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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1세대 인디밴드 노브레인이 2년만에 신곡을 공개했다.
노브레인은 1일 각종 음악사이트를 통해 '병풍탈출프로젝트'라는 슬로건 아래 싱글앨범 '소주한잔'을 공개했다.
신곡 '소주한잔'은 노브레인 고유의 색깔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신나는 펑크곡으로 경쾌한 스카리듬과 쉬운 기타코드로 이뤄져 있다. 후반부에 술에 취한 모습을 음악적으로 표현하는 동시에 오래된 친구와 함께한 술자리의 즐거움을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풀어냈다.
노브레인은 이번 '병풍탈출프로젝트 1탄'을 통해 그 동안 드럼 뒤에 가려져 주목받지 못했던 드러머 황현성을 집중 조명할 계획이다. 황현성은 이번 싱글 '소주한잔'의 작사·작곡에 참여했으며 메인보컬로도 참여해 존재감을 알린다.
올해로 17년차 활동에 접어든 노브레인은 1996년 홍대의 작은 클럽에서 활동을 시작, 현재까지 척박한 록음악시장에서 3000회 이상의 라이브 공연을 선보이며 실력을 쌓았다.
[노브레인. 사진 = 록스타뮤직앤라이브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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