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인천 김진성 기자] “볼만 넣으려고 한다.”
전자랜드가 홈 7연패 수렁에 빠졌다. 4라운드 3승 6패 부진. 확실히 최근 잘 안 풀린다. 2위 모비스를 잡겠다는 목표이지만, 이젠 4위 KGC에 추격을 당하는 모양새다. 이날도 전자랜드는 최근 문제점을 고스란히 반복하고 말았다. 경기 내내 비교적 잘 풀어놓고도 뒷심에서 오리온스에 밀렸다. 믿을 수 없는 역전패를 또 다시 당한 것이다.
유도훈 감독은 경기 전부터 “선수들이 볼을 넣는데만 급급하다”라고 했다. 경기 후에도 “리바운드, 공간 만들기 등 중간 과정이 중요한데, 자꾸 홈에서 지다 보니까 마음이 급해져서 밸런스가 깨졌다”라고 했다. 이어 “플레이를 정확하게 해야 한다. 기본적인 게 무너졌다. 5라운드에선 좋은 분위기를 만들겠다”라고 했다.
유 감독은 최근 모든 선수가 대체로 마인드 컨트롤을 하지 못하고 있다고 본다. 견실한 수비를 해주는 주태수도 이날 파울트러블에 걸린 뒤 도움 수비에서 실수하는 모습을 보였고, 다른 선수들도 급해지면서 역전패를 맛봤다고 본다. 전자랜드는 어떻게든 해법을 찾아야 한다. 이런 경기력으론 2위 모비스 추격이 쉽지는 않다.
[유도훈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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