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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개그우먼 박지선이 정경미의 소비습관을 폭로했다.
1일 첫 방송된 KBS 2TV '가족의 품격 풀하우스'에는 개그맨 윤형빈과 정경미 커플이 출연해 패널들에게 결혼 후 통장관리를 누가 하면 좋을지에 대한 조언을 구했다.
이날 방송에서 개그맨 이윤석은 "두 사람 중 경제관념이 확고한 사람이 통장 권력을 쥐어야한다. 내가 보는 정경미는 돈을 아낄 줄 아는 여자다"라는 의견을 밝혔다.
하지만 정경미와 절친한 사이인 박지선의 생각은 달랐다. 박지선은 "그런데 내가 정경미를 옆에서 자주 봐서 아는데…소비가 엄청난 사람이다. 뉴요커의 삶을 산다"라고 말했다.
이어 박지선은 "매일 브런치를 먹고, 일주일에 5일을 쇼핑하는 여자다"라고 폭로해 정경미를 당황시켰다.
이야기를 듣고 있던 윤형빈은 "결혼 준비를 하면서 요즘 정경미의 브런치를 먹는 횟수가 줄었다. 그런데 그 시간에 계속 가구 쇼핑을 한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개그우먼 정경미의 소비습관을 폭로한 박지선.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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