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배우 성지루가 SBS 월화드라마 '야왕'(극본 이희명 연출 조영광)에 등장한다.
4일 '야왕' 제작사에 따르면 성지루는 이날 방송되는 '야왕' 7회에 극중 하류(권상우)의 스승 엄삼도 역으로 첫 등장한다.
엄삼도는 하류의 정신적 스승으로 감옥에서 만난 하류를 도와주며 그의 성공을 위해 헌신하는 인물이다. 전설의 제비족 출신으로 한번 마음먹으면 어떤 여자라도 공략할 수 있는 작업의 달인이다. 코믹한 표정이나 어설픈 행동과는 달리 판단력이 뛰어나고 두뇌회전이 빨라 앞으로 하류의 조력자로서 큰 역할을 해낸다.
특히 수많은 여자를 섭렵하면서 어느 누구에게도 마음을 주지 않았지만 하류를 어릴 적부터 키워준 정신적 어머니 홍안심(이일화)을 만나면서 난생 처음으로 제비족이 아닌 순정남으로서 그녀를 짝사랑하게 돼 웃음을 안겨줄 예정이다.
성지루가 출연하는 '야왕'은 4일 밤 9시 50분 방송된다.
['야왕'에서 권상우의 스승으로 등장하는 성지루. 사진 = 베르디미디어 제공]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