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한국과 월드컵최종예선서 경쟁하고 있는 이란이 레바논을 대파했다.
이란은 6일 오후(한국시각) 이란 테헤란서 열린 레바논과의 2015 아시안컵 예선 B조 1차전서 5-0 대승을 거뒀다. 한국과 함께 2014브라질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에 속해있는 이란과 레바논은 아시안컵 예선서도 같은 조에 속한 가운데 맞대결서 이란이 대승을 거뒀다.
양팀의 경기서 이란은 전반 26분 레자가 선제골을 터뜨려 경기를 앞서 나갔다. 이후 이란의 네쿠남은 전반 인저리타임 페널티킥으로 점수차를 벌렸다.
전반전을 크게 앞선채 마친 이란은 후반전 들어서도 골잔치를 이어갔다. 이란의 네쿠남은 후반 16분 팀의 또한번 페널티킥을 성공시켜 팀의 3번째 골을 기록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이어 레자는 1분 만에 득점을 추가하며 이란이 골잔치를 이어갔다. 이란의 주장 네쿠남은 후반 35분 해트트릭을 완성하며 팀 승리를 자축했고 이란의 대승으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다음달 한국과 최종예선 5차전을 치르는 카타르는 말레이시아와의 홈경기서 2-0 완승을 거뒀다. 카타르는 아시안컵 D조 1차전서 칼리판 이브라힘과 유세프 아메드가 연속골을 터뜨리며 승리를 차지했다.
한국이 속한 월드컵최종예선 A조 1위에 올라있는 우즈베키스탄은 홈경기로 치러진 E조 1차전서 약체 홍콩과 득점없이 비겼다.
[이란의 네쿠남]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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