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신인 배우 이이경이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나인:아홉번의 시간여행'(이하 '나인')에 합류한다.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는 14일 이이경이 '나인'(극본 손재정 김윤주 연출 김병수)에 캐스팅 됐다고 밝혔다.
이이경은 KBS 2TV 드라마 '학교 2013'에서 의리파 일진 이이경 역을 연기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번 '나인'에서는 '학교 2013'에서 보여줬던 모습과는 정 반대인 모범생 역으로 이성에 관심 없고 답답할 정도로 꽉 막혀 공부만하는 학생 영훈의 과거 시절을 연기한다.
영훈은 주인공 선우 친구로서 선우에게 일어나는 믿을 수 없는 일들을 옆에서 지켜보며 타임머신의 실체를 아는 유일한 역할로써 훗 날 종합병원의 신경외과 의사로 성장 하여 선우에게 많은 도움을 줄 예정이다.
이이경은 "훌륭하신 스태프분들과 존경하는 선생님, 선배님들과 같이 호흡할 수 있다는 것을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 그분들께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해 좋은 연기로 보답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드라마 '나인'은 타임슬립을 소재로 남자 주인공이 20년 전 과거로 돌아갈 수 있는 신비의 향 9개를 얻게 되면서 펼쳐지는 흥미진진한 내용의 판타지 멜로드라마다. 오는 3월 '이웃집 꽃미남' 후속으로 방송된다.
['나인'에 합류한 이이경. 사진 = HB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