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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SK 나이츠가 오는 17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벌어지는 LG와의 홈 경기에 심장혈관 전문병원인 세종병원과 '세종병원 하트데이' 이벤트를 실시한다.
SK와 세종병원이 4년 연속으로 실시하는 '세종병원 하트데이'는 경기 승패와 상관없이 SK가 100점 이상 득점시 1명의 심장병 환자 수술을 무료로 지원한다. 또한, SK가 사회공헌활동 기금 조성을 위해 판매하는 러브쿠폰을 구입한 관객을 대상으로 최신형 베가 휴대폰 및 세종병원 건강 검진권 2매를 증정한다.
이날 경기에는 세종병원에서 치료중에 있는 환자인 바실리나(러시아)와 탤런트 추소영이 함께 시투를 할 예정이며, SK는 1500만원의 기부금을 세종병원에 전달한다.
하트데이와 별도로 SK와 세종병원은 SK가 지원하는 비용으로 무료 수술하는 환자 1명, SK가 정규리그 라운드당 7승 이상을 기록할 경우 1명, 정규리그 10승당 1명을 무료로 수술을 하기로 해 현재까지 8명의 환자가 무료로 수술을 받을 수 있게 됐다.
1982년에 설립된 세종병원은 아시아 최고의 심장혈관병원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그동안 지속적으로 환경이 어려운 심장병 환자들의 무료 수술을 전개 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왔다.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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