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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오는 3월부터 펼쳐지는 제 3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명예회복'을 노리는 미국 야구 대표팀이 '10승 투수'를 보강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인 'MLB.com'은 20일(한국시각) "워싱턴 내셔널스의 좌완투수 로스 뎃와일러가 미국 대표팀에 합류한다"고 보도했다.
뎃와일러는 지난 해 33경기에 등판, 그 가운데 27경기를 선발투수로 나서 10승 8패 평균자책점 3.40을 올렸다. 164⅓이닝을 소화해 규정이닝도 채웠다.
2007년 워싱턴에서 데뷔한 그는 2011년 15경기에 등판해 4승 5패 평균자책점 3.00을 기록하며 선발투수로서 가능성을 타진했고 지난 해 10승 투수 반열에 올라섰으며 메이저리그 통산 16승 22패 평균자책점 3.74를 기록 중이다.
이로써 뎃와일러는 R.A. 디키(토론토), 지오 곤잘레스(워싱턴), 라이언 보겔송(샌프란시스코) 등과 함께 선발투수진을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
[뎃와일러.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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