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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한국 피겨 기대주 박소연(16·신목고 압학예정)이 주니어 피겨스케이팅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
박소연은 오는 25일부터 3월 3일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서 열리는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세계선수권대회에 나선다. 남자 대표로는 이준형(17·수리고)이 참가한다.
포스트 김연아로 불리는 박소연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빛낼 유망주로 기대받는 선수다.
상승세도 좋다. 박소연은 지난달 치른 전국남녀종합선수권대회서 김연아에 이어 2위를 기록한데 이어 최근 전국체전에선 중학부 우승을 차지했다.
박소연은 “좋은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이기 때문에 큰 기대를 가지고 있다. 아쉬움이 남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박소연은 오는 24일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할 예정이다.
[박소연.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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