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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귀여운 식탐으로 시청자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가수 윤민수의 아들 후가 때 아닌 다이어트에 돌입했다.
최근 진행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 녹화에서는 강원 정선 원덕천 마을로 네 번째 1박 2일 여행을 떠난 스타아빠와 아이들의 모습이 카메라에 담겼다.
이날 녹화 중에도 후의 식탐은 멈추지 않았다. 후는 시골 장터의 음식과 아빠들이 만든 다소 모자란 실력의 요리도 가리지 않고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그런 후의 모습을 본 아빠 윤민수가 "뚱뚱이"라는 농담을 던진 것을 계기로 후의 다이어트는 시작됐다. 후가 "나는 뚱뚱이 아니라 통통한 거야"라며 한밤 중 운동에 돌입한 것이다.
그동안 아빠의 놀림에도 "아니야. 아니야"라며 웃음을 짓던 후는 돌연 '날씬해지겠다'는 의지를 불태우며 윗몸일으키기 자세를 취했다.
온몸을 요란하게 들썩거리며 윗몸일으키기를 시도하는 후의 모습에 윤민수는 웃음을 터트렸다.
후의 다이어트 도전기가 공개될 '아빠 어디가'는 3일 오후 4시 55분에 방송된다.
[MBC '일밤-아빠 어디가'의 가수 윤민수와 아들 후. 사진 = M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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