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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김중만이 자신의 길을 이어 사진을 하고 있는 막내 아들을 공개했다.
1일 밤 방송된 SBS 새 예능프로그램 ‘땡큐’에는 서로 다른 길을 걸어온 배우 차인표, 전 야구선수 박찬호, 사진작가 김중만, 만화가 이현세가 남해로 여행을 떠났다.
이날 방송에서 김중만의 막내 아들인 김네오 씨는 “아버지는 그 자체가 사진이고, 사진이 곧 아버지의 삶이다”며 “형도 나도 매형도 사진을 하고 누나도 사진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사진작가로서의 아버지는 굉장하다. 사진을 잘 찍으니까 질투도 난다”고 고백했다.
이에 김중만은 “아들이 사진을 미친 듯이 찍고 다니더라. 사진 찍는 아들을 보면 행복하다”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이어 “애들이(2남 1녀) 엄마가 다 다르다. 그럼에도 잘 지내고 있는 게 참 고맙다”고 자녀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김중만-김네오 씨. 사진 = SBS ‘땡큐’ 방송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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