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숙·윤성식PD "아이유는 훌륭한 가수 겸 배우" [MD동영상]

[마이데일리 = 김정수 기자] 배우 이미숙과 윤성식PD가 아이유에 대한 칭찬을 이어갔다.

4일 오후 서울 중구 프라자호텔 그랜드 볼룸홀에서 KBS 2TV '최고다 이순신'(극본 정유경 연출 윤성식)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참석한 이미숙은 "아이유는 순발력이 독특하다. 받아드리는 흡수력이 굉장히 좋고 상대방이 원하는 게 무엇인지 금방 캐치한다"며 "똑똑한 가수 겸 배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윤성식PD 역시 아이유의 캐스팅 과정을 설명하며 "이전 드라마 '드림하이'에서 연기하는 모습을 보고 연기자로서의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다"며 "지금 한 달 정도 같이 작업해 본 느낌으로는 이미 완벽한 이순신이 되어있다고 자신한다"며 그녀를 칭찬했다.

'최고다 이순신'은 아버지의 죽음을 계기로 뜻하지 않은 운명의 소용돌이에 휩쓸리게 된 엄마와 막내딸의 행복찾기를 그린 드라마로 '내 딸 서영이' 후속으로 오는 9일 첫 방송된다.

[아이유와 이미숙.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김정수 기자 easefu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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