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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리듬체조 선수 손연재가 발레리나 강수진을 만났다.
손연재는 최근 진행된 SBS '땡큐' 녹화에 참여해 평소 우상이자 멘토로 꼽아왔던 강수진을 만났다. 두 사람은 몸으로 표현하는 예술인 발레와 리듬체조라는 공통 관심사를 두고 서로가 꼭 한번 만나고 싶어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손연재는 평소부터 강수진을 우상이자 멘토로 꼽으며 이번 만남을 기다려왔다. 그는 지난 5일 러시아 모스크바 그랑프리 대회를 끝내고 귀국하자마자 '땡큐'에 출연하는 열정을 보였다. 강수진 역시 평소 눈여겨보던 손연재를 만나 꼭 해주고 싶었던 이야기가 많았다고 전했다.
이날 녹화에서 강수진은 손연재가 가야할 길에 대해 인생의 선배로서 도움이 될 만한 조언을 전했다. 손연재 역시 현재의 고민과 러시아 생활의 어려움, 다이어트의 스트레스 등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또 그는 강수진이 현존하는 최고령 발레리나로서 세계 톱 자리를 지키고 있는 비결과 연애는 정말 훈련에 방해가 될 것인지 등에 대해 물어보는 등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강수진과 손연재의 만남이 담긴 '땡큐'는 오는 8일 밤 11시 25분 방송된다.
['땡큐'에서 만남을 가진 강수진(왼쪽)과 손연재(오른쪽). 사진 = SBS 제공]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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