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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배우 박시후를 성폭행 혐의로 고소한 A양이 법률대리인을 통해 휴대폰을 경찰에 제출한 뒤 결백을 주장했다.
7일 오전 A양의 법률대리인 김수정 법률사무소에 따르면 최근 사건을 담당한 서울 서부경찰서에 휴대폰을 증거자료로 제출했다.
제출된 휴대폰에는 A양이 박시후와 함께 피의자로 고소된 K씨와 나눈 대화 내역이 담겨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카카오톡 메시지는 나가기 설정 기능이 있어 이미 삭제됐을 가능성이 크지만 휴대폰을 제출한 상황에서 복구 가능성이 없는 것은 아니다.
변호인 측은 마이데일리에 "진실을 밝히기 위해 경찰 측에 휴대폰을 제출했다. 공개된 카카오톡 메시지 외에 어떤 내용이 있는지 모르지만 당당하기 때문에 복구를 요청한 상황이다"고 밝혔다.
이어 "휴대폰을 제출하는 과정에서 '우리도 제출을 했으니 박시후 측도 제출을 해야 한다'는 의견서를 요구했다. 하지만 박시후 측에서 사생활을 이유로 거부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5일, 김수정 법률사무소는 "피의자(박시후, K씨) 측은 피해자가 허위사실을 신고한 것처럼 주장해 피해자에게 심각한 피해가 초래되고 있다"며 A양과 K씨가 나눈 카카오톡 메시지 내역 전문을 공개했었다.
박시후 측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푸르메는 최근 서부경찰서에 연예인 지망생 A양과 A양의 선배 B씨, 전 소속사 대표 C씨까지 무고와 공갈미수,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고소했다.
박시후는 지난달 18일 20대 연예인 지망생 A양을 성폭행한 혐의로 후배 연기자 K씨와 함께 피소됐다. 이후 11일만인 지난 1일 서부경찰서에 출석에 10시간에 가까운 강도 높은 조사를 받았다.
[성폭행 혐의로 피소된 배우 박시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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