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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배우 진구의 팬들이 KBS 2TV 월화드라마 '광고천재 이태백' 배우와 스태프들을 위해 통 큰 선물을 준비했다.
'광고천재 이태백'(극본 설준석 이재하 이윤종 연출 박기호 이소연) 제작사는 7일 진구의 팬들이 선물을 전해주기 위해 촬영 현장을 찾은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진구는 '광고천재 이태백'에서 가진 것 하나 없지만 열정만은 충만한 열혈청년 이태백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다. 이에 진구의 팬들이 주말도 반납하고 열심히 촬영 중인 배우와 스태프들을 응원하기 위한 알찬 밥상을 준비, 드라마에 대한 애정을 과시한 것.
진구 팬들은 지난 2일 경기도 화성에 마련된 '광고천재 이태백' 세트장에 '오늘 뜨고 있는 진구가 밥 쏜다~!!'는 문구와 함께 100인분의 출장 뷔페부터 티타임을 위한 이동식 커피 트럭 그리고 간단한 간식세트까지 럭셔리 풀코스를 준비해 촬영장 분위기를 한 껏 살렸다.
진구 팬들은 특히 건강을 위한 홍삼 진액까지 마련해 럭셔리 밥차 세트의 대미를 장식했다. 팬들의 힘찬 응원 속에 이날 촬영장은 평소보다 사기가 배로 넘쳤다는 후문.
'광고천재 이태백' 관계자는 "쉬는 시간도 부족할 정도로 숨 가쁘게 진행되는 촬영 도중 팬들의 깜짝 선물 덕분에 배우와 스태프 모두 더욱 파이팅하며 촬영을 이어가고 있다. 앞으로도 좋은 장면을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니 끝까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광고천재 이태백' 스태프와 배우들을 위해 뷔페를 제공한 진구 팬클럽. 사진 = 래몽래인 제공]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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