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푸에르토리코가 스페인을 꺾고 첫 승을 신고했다.
푸에르토리코는 9일(한국시각) 푸에르토리코 산 후안에 위치한 히람 비손 스타디움에서 스페인을 상대로 3-0 영봉승을 거뒀다.
1회말 3점을 얻은 푸에르토리코는 이 점수를 그대로 지키며 승리를 따낼 수 있었다.
1사 1,2루 찬스에서 카를로스 벨트란이 우월 적시 2루타를 작렬해 2루주자 앙헬 파간을 홈으로 불러들였고 마이크 아빌레스가 중견수 희생플라이를 날려 1점을 보탰다. 여기에 2사 만루에서 카를로스 리베라가 밀어내기 볼넷을 골라 1점을 추가했다.
선발투수 지안카를로 알바라도가 4이닝 1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했고 히람 버고스가 4⅔이닝 동안 4피안타 무실점으로 버텼다.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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