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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데미 무어가 전 남편 애쉬튼 커처와 사이에서 아이를 원했던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무어는 아이의 존재가 커처와의 결혼생활을 지속할 수 있는 길이라고 믿었던 것이다.
영국 연예매체 쇼비즈스파이닷컴은 최근 "올해로 50이 된 데미 무어는 친한 친구에게 '만약 아이가 있었더라면 애쉬튼 커처와 여전히 함께 였을 것'이라고 푸념했다"고 전했다.
한 측근은 "데미 무어는 몇 년 동안 애쉬튼 커처의 아이를 임신하려고 시도했었다"며 "처음 이들 커플이 만났을 무렵에는 40대였던 데미 무어는 임신을 하기 위해 몸관리를 하기도 했다"고 귀띔했다.
이어 "데미는 애쉬튼 커처가 자신의 딸들에게도 잘 했듯이 훌륭한 아빠가 될 것이라 생각했다"며 "하지만 안타깝게도 그녀의 소원은 이뤄지지 못했다"고 전했다.
현재 커처와 이혼 소송 중인 데미 무어는 만약 아이가 있었다면 커처가 친구들과 파티를 하는 등, 밖으로 나돌지 않았을 것이며 바람도 피지 않았을 것이라며 안타까워 하는 중이라고 이 매체는 전했다.
[데미무어와 애쉬튼커처(왼쪽). 사진 = 영화 '친구와 연인사이','미스터 브룩스' 스틸컷]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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