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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락킹댄스 세계 챔피언 오리지날리티 칸앤문(Originality Khan&Moon)이 전임교수로 임용됐다.
한국방송예술교육진흥원(한예진)은 "오리지날리티 칸앤문으로 활동중인 권석진(오리지날리티 칸), 문지웅(오리지날리티 문)을 한예진 실용무용예술과 교수로 임용한다"고 15일 밝혔다.
오리지날리티 칸앤문은 동양인 최초로 프랑스 최고 댄스 이벤트인 제스트 데붓(Juste Debout)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이미 전 세계적으로도 유명 인사로, 지난해 케이블채널 tvN '코리아 갓 탤런트2'(코갓탤2)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국내 대중들에게도 알려졌다. 또 걸그룹 미쓰에이의 민, 소녀시대 효연의 락킹 스승으로도 화제를 모았다.
칸앤문은 "교수와 제자의 관계를 넘어 인생의 멘토로서 다년간 무대에서 쌓은 내공과 경험들을 학생들에게 고스란히 전달하겠다"며 "차세대 이 분야를 꿈꾸는 학생들과의 만남이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칸앤문을 임용한 한예진은 실무중심교육을 지향하는 방송 예술 전문 교육기관으로 지난해 연극계 대포 박정자를 학창으로 초빙한 것을 비롯해 럼블피쉬 최진이, 길건, 배우 이원종, 이병준, 유영미 전 아나운서 등을 전임교수로 충원했다.
[한예진 전임교수로 임용된 칸앤문 문지웅(왼)과 권석진. 사진 = 한예진 제공]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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