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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가수 이하이가 OST 강세 속 올레뮤직 주간차트 정상에 오르며 신예 저력을 과시했다.
유무선 음악포털 올레뮤직 3월 3주차(10일~16일) 음원차트에 따르면 이하이는 재즈 블루스곡 ‘잇츠 오버’(It’s over)로 정상에 올랐다. 이 곡은 지난 7일 공개 당시 하루 만에 실시간차트 1위를 차지하는 등 기대감을 높였었다.
2위는 초심으로 돌아간 2AM의 순수 발라드 ‘어느 봄날’이 차지했다. 지난주보다 무려 13계단 상승해 눈길을 끌었다.
그동안 음원 강세였던 드라마 OST는 다소 주춤했다. SBS 수목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 OST인 더 원의 ‘겨울 사랑’은 3위, 거미가 부른 ‘눈꽃’은 4위를 기록했다.
5위는 악동뮤지션의 자작곡 ‘크레센도’(Crescendo), 6위는 지난주보다 4계단 하락한 씨스타19의 ‘있다 없으니까’가 차지했다. 7위는 샤이니의 ‘드림 걸’(Dream girl), 8위는 허각의 ‘모노드라마’, 9위는 리쌍의 ‘눈물’, 10위는 배치기의 ‘눈물샤워’가 이름을 올렸다.
이와 관련 KT뮤직 관계자는 “이하이와 2AM이 1, 2위를 차지하면서 아이돌 신곡이 강세를 보인 한 주였다”며 “지난주 1위를 차지했던 드라마 OST는 아이돌 신곡으로 뒤로 밀렸다”고 설명했다.
[올레뮤직 3월 3주차 주간차트 정상에 오른 가수 이하이.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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