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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조인식 기자] 최경주(43·SK텔레콤)가 공동 2위에서 공동 21위로 추락했다.
최경주는 17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이니스브룩 코퍼헤드 코스에서 열린 PGA 투어 탬파베이 챔피언십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없이 보기 5개를 범했다. 2라운드까지 6언더파로 공동 2위였던 최경주는 중간합계 1언더파가 되어 공동 21위로 떨어졌다. 공동 선두 3명과는 5타 차이다.
공동 선두는 케빈 스트릴먼과 저스틴 레너드(이상 미국), 조지 코에지에(남아공)로, 이들은 최경주보다 5타 앞선 6언더파를 기록 중이다. 짐 퓨릭(미국)은 1타가 뒤져 공동 4위에 올라 있다. 세계랭킹 3위인 루크 도널드(잉글랜드)는 퓨릭에 1타 뒤처져 공동 8위다.
최경주를 제외한 한국인 선수들 역시 상위권 도약에는 실패했다. 위창수(41·테일러메이드)와 배상문(27·캘러웨이)은 나란히 1오버파에 머물며 공동 41위로 3라운드를 마쳤다. 재미교포인 리처드 리 또한 5오버파로 공동 71위에 오르는 데 그쳤다.
[최경주. 사진 = gettyimaegesKorea/멀티비츠]
조인식 기자 조인식 기자 nic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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