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팀 합류 손흥민 "아직 배워야할 것 많다"

[마이데일리 = 파주 김종국 기자]손흥민(함부르크)이 대표팀 전력에 도움이 되고 싶다는 각오를 나타냈다.

손흥민은 18일 파주NFC에 소집되어 오는 26일 카타르를 상대로 치르는 2014브라질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5차전을 대비했다. 손흥민은 이날 오후 훈련을 앞두고 "대표팀에 합류해 좋은 모습을 보이고 싶다"며 "카타르전까지는 시간이 많이 남았기 때문에 좋은 모습을 보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최종예선이 몇경기 남지 않았다"며 "한경기 한경기가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언제든지 경기에서 욕심이 나는 것이 사실"이라는 손흥민은 "대표팀에서도 소속팀에서도 경기에 나서면 팀에 도움이 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손흥민은 "나는 아직 어리다. 배울 것이 많다"며 "형들에게 많은 것을 배워야 하고 아직 경험을 쌓아야 한다"는 생각도 함께 나타냈다.

[손흥민]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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