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축구대표팀과 시리아의 비공개 평가전이 무산됐다.
축구협회는 18일 "17일 시리아 축구협회로부터 22일 예정되어 있던 양국 A대표팀 간의 연습경기에 대표단을 파견하기 어렵다는 공문을 접수했다"고 발표했다. 시리아 축구협회 사무총장 명의로 발송된 공문에서 시리아 축구협회는 현재 시리아의 국내 정세 상 대표단의 원활한 비자 발급이 지극히 어려움을 사유로 들어 당초 예정 되었던 일정을 소화하기 어렵다는 사과의 뜻을 밝혔다.
2014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예선 카타르 전을 앞두고 시리아와의 연습경기를 통해 최종 준비에 임하려 했던 당초 계획이 변경 됨에 따라 대표팀의 최강희 감독은 22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카타르 전 최종 준비를 위한 비공개 자체 평가전을 진행할 예정이다.
[축구대표팀]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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