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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트로트가수 설운도의 아들로 유명세를 치렀던 이유(본명 이승현)가 아버지의 후광을 뒤로 하고 진정한 뮤지션으로 거듭나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유는 지난 2010년 아이돌그룹 포커즈로 데뷔했으나 음악에 대한 방향성의 차이와 뮤지션으로서의 꿈을 이루기 위해 그룹에서 탈퇴했다. 이후 그는 JYJ 김재중의 솔로 앨범 수록곡 ‘Kiss B’ 공동 작곡과 유키스 출신 기범의 일본 싱글을 프로듀싱 하는 등 뮤지션으로 거듭났다.
이 밖에 김재중의 추천으로 뮤지컬에도 진출, ‘엘리자벳’에서 ‘황태자 루돌프’ 역으로 열연을 펼쳤다.
현재 이유는 걸그룹 이블이 소속된 스타덤에서 ‘싱어송라이터 이유’로 컴백을 준비 중이다.
이와 관련 스타덤 측은 “싱어송라이터로의 화려한 컴백을 준비하고 있는 이유의 새 앨범은 믹싱을 마친 완성 단계이며 올 봄 그 베일을 벗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싱어송라이터로의 변신을 알린 설운도 아들 가수 이유. 사진 = 스타덤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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