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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세호 기자] SK텔레콤이 대학생 체험활동 프로그램 'SK텔레콤 캠퍼스리포터' 7기 구성원을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
SK텔레콤 캠퍼스리포터는 지난 2009년부터 SK텔레콤이 운영한 대학생 체험 프로그램이다. 장애 학생들에게 희망 메시지를 전하는 '가능성교실' 참석, 정보통신기술(ICT)의 미래를 볼 수 있는 전시관인 'T-um' 견학, 프로스포츠 구단 SK와이번스·SK나이츠 선수단 인터뷰 등 SK텔레콤의 다양한 활동을 직접 취재·편집해 공유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캠퍼스리포터는 '공식 블로그(http://blog.naver.com/sktreporter)'도 직접 운영해 정보통신분야 최신 소식과 캠퍼스 내 트렌드 등 대학생들의 다양한 관심사를 중심으로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또 캠퍼스리포터는 젊은 층을 타겟으로 IT관련 리서치 및 홍보 전략을 기획하며, 대학생 그룹 토론 활동에 참석해 SK텔레콤의 기업활동과 서비스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 발굴에도 참여한다.
캠퍼스리포터들은 6개월 동안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강사진으로부터 ICT 산업에 대한 기본적인 교육을 포함해 SNS 마케팅 기법 취재, 인터뷰 방법 및 기사 작성법, 사진·영상 콘텐츠 제작법 등을 교육받는다. 아울러 'SK텔레콤 캠퍼스리포터' 프로그램은 선배 기수의 자발적인 참여가 바탕이 된 멘토링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캠퍼스리포터들은 멘토링 제도를 통해 이전 활동 기수들의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받을 수 있다.
윤용철 SK텔레콤 홍보실장은 "젊은 패기와 열정을 지닌 대학생들이 꿈을 추구하는데 소중한 경험을 얻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 구성과 운영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캠퍼스리포터 활동을 통해 예비 사회인인 대학생들이 진로를 정하고 다양한 시각으로 사회를 보는데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캠퍼스리포터는 오는 31일까지 지원서를 접수 받고, 블로그 미션 및 면접 전형을 거쳐 4월 13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선발된 32명의 리포터들은 4월 16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9월까지 약 6개월 간 활동하게 된다.
지원자격은 전국 4년제 대학에 재학·휴학 중인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SK텔레콤 캠퍼스리포터 공식 블로그에서 지원서류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한 후 운영사무국 이메일(sktreporter@naver.com)로 접수하면 된다.
[사진 = SK텔레콤 제공]
김세호 기자 fam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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