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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개그맨 유재석이 '재미'에 대한 강한 집착을 보였다.
23일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는 하와이에서 진행된 '와이키키 브라더스' 특집이 전파를 탔다.
이날 '무한도전' 멤버들은 '와이키키' 씨의 초대로 방송인 노홍철과 계약을 체결, 하와이로 여행을 떠났다. 출국에 앞서 공항에 도착한 유재석은 "바캉스로 가든, 촬영으로 가든, 휴가를 가든 무조건 재미있게만 해오라니까"라며 멤버들에게 부담을 안겨 줬다.
이에 화면의 하단에는 '뭘 하든 재미만 우선하는 유국장님'이라는 문구가 올라 웃음을 줬다.
출발 전부터 재미에 대한 부담을 주는 유재석에게 멤버들은 야유를 보냈고, 모두 다 비행기에서까지 유재석의 옆에 앉고 싶지 않은 내색을 비쳤다.
확인 결과 유재석의 옆자리에 당첨된 개그맨 정형돈은 "(표를)바꿔 달라"고 아우성을 쳤고, 유재석은 "역시 옆에 두고 할 말이 있는 사람이 앉게 됐다"며 만족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재미'에 집착하는 모습을 보인 유재석.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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