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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그룹 UV 멤버인 개그맨 유세윤이 DJ 하차 소감을 밝혔다.
유세윤은 24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유세윤 뮤지의 친한친구'를 끝으로 지난 6개월 간 DJ를 맡아왔던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이날 방송의 클로징 멘트에서 유세윤은 "오늘 방송을 끝으로 나 뿐만 아니라 함께 해 온 PD와 작가도 팀을 떠난다. 모두 고생했다. 마지막 곡으로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가수 이소라와 이문세의 '잊지 말기로 해'를 틀고 싶다"며 담담히 소감을 전했다.
이어 유세윤은 특유의 발랄한 톤으로 "안녕. 또 봐요"라는 인사말로 마지막 방송을 마쳤다.
이날 방송 후 '유세윤 뮤지의 친한친구' 트위터에도 "유 DJ와 뮤 DJ의 친친은 진짜 끝났네요.
내일부턴 뮤DJ 단독진행으로 'UV의 친한친구'가 방송됩니다. 계속 많은 사랑주세요"라는 제작진의 글이 게재됐다.
유세윤은 25일부터 시작되는 MBC 라디오의 봄 개편과 함께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개편과 함께 '유세윤 뮤지의 친한친구'는 'UV의 친한친구'로 이름을 바꿔 당분간 UV 멤버 뮤지가 단독 진행할 예정이다.
[그룹 UV 멤버인 개그맨 유세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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