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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SBS 수목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극본 노희경 연출 김규태, 이하 그겨울)의 마지막회 대본 일부가 유출됐다.
28일 오후 '그겨울'의 한 스태프는 자신의 트위터에 "'그 겨울, 바람이 분다' 마지막회 살짝 공개"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그겨울' 마지막회인 16회의 첫 신과 두 번째 신이 담겨있다. 오수(조인성)가 오영(송혜교)을 부르며 뛰어가는 장면과 영이 욕조에 누워 자살을 시도하는 장면이 담겨있다.
이에 대해 '그겨울' 제작사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이 장면은 15회 엔딩신이자 16회 첫신으로 실제 대본이 맞다"며 "현장 스태프 중 한 명이 올린 것이다. 몇 시간 뒤 방송이 될 장면인데 실수로 올린 것 같다. 하지만 최종 결말에 결정적인 영향을 주는 부분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16회 첫 신이 유출된 '그겨울' 대본. 사진출처 = '그겨울' 스태프 트위터 캡처]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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