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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록그룹 YB 보컬 윤도현이 SBS '일요일이 좋다'의 오디션프로그램 'K팝스타2' 참가자에게 진심어린 조언을 전했다.
윤도현은 29일 오후 YTN '뉴스12-이슈앤피플'에 출연해 MC를 맡고 있는 'K팝스타2'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애정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윤도현은 "누가 우승할 것 같은가"라는 앵커의 질문에 "시즌1 때는 (우승자를) 예상했을 때 거의 다 맞았다. 근데 시즌2에 와서는 다 틀렸다. 정말 예측불가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 친구들을 보면) 내가 음악을 처음 시작할 때 모습이 투영되며 한편으로 걱정도 된다. 어린 나이에 주목받으면 아무래도 생각이 잘못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 영원히 지속되는건 없다. 어떻게 겪어낼까 걱정된다"고 전했다.
윤도현은 이어 "나는 YB가 있었기 때문에 이겨냈다. YB 음악에 대한 애정, 열정, 자존심이 나를 지켜줬다. 다른데서 일 하다가 상처 받아도 연습실에 와서 멤버들과 연습하고 창작하면 그게 풀린다"고 밝혔다.
한편 'K팝스타2'는 TOP3로 방예담, 악동뮤지션, 앤드류최를 확정하고 오는 31일 오후 4시 50분 세미파이널 무대를 갖는다.
['K팝스타2' 참가자에 대한 우려를 전한 윤도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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