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광주 조인식 기자] 나지완(28)이 KIA 타이거즈의 개막전 4번타자로 낙점됐다.
KIA는 30일 광주구장에서 열리는 넥센 히어로즈와의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개막전에 나지완을 4번타자로 기용했다. 이용규와 김주찬을 테이블세터로 배치한 KIA는 이범호-나지완-최희섭으로 이어지는 개막전 클린업을 구성했다.
6번 안치홍과 7번 김원섭이 뒤를 받치고, 선발 마스크를 쓴 김상훈이 8번에 들어선다. 유격수 김선빈은 9번에 포진해 상위타선으로 공격 흐름을 잇는다. 거포 김상현은 우선 벤치에서 대기한다.
이에 맞서는 넥센은 서건창-장기영이 포문을 열고, 이택근-박병호-강정호로 중심타선을 꾸렸다. 중심타자 못지않은 유한준과 이성열이 6번과 7번에 들어서고, 선발 포수 허도환이 8번, 김민성이 9번이다.
한편 양 팀 선발로는 각각 헨리 소사와 브랜든 나이트가 등판한다.
[KIA의 개막전 4번으로 낙점된 나지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조인식 기자 조인식 기자 nic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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